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7월 중국 베이징대학교 철학과에서 '장재 철학사상 연구-천인관계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베이징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부교수로 재직했고, 2014년 4월부터 단국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손 안의 서책’이라는 이름으로 四書(논어, 맹자, 대학, 중용)를 모두 번역했고, 최근에는 채근담, 명심보감의 번역을 출간했다. 아포리아 북리뷰에서는 <동학 다시보기>를 연재한다.